SK이노베이션 울산CLX SHE실, '코로나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

입력 2020-08-1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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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격리심의위원회 운영…구성원에 마스크 20만 장 제공

▲SK이노베이션 울산CLX의 SHE실에서 코로나19 의사환자 발생 대비 비상대응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울산CLX의 SHE실에서 코로나19 의사환자 발생 대비 비상대응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울산공장(CLX)에서 안전ㆍ보건ㆍ환경을 책임지는 'SHE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종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SHE실은 코로나19대응을 위한 특별 조직인 ‘예방격리심의위원회’를 신설,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울산CLX 코로나19 예방 가이드 수립 △국내외 감염위험지역 설정 및 방문 기준 수립 △사내 전 출입자에 대한 감염 리스크 파악 및 조치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 운영 등 울산CLX의 코로나19 대응 관련 종합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SHE실 부속의원은 37.5℃ 이상의 발열이 확인된 구성원을 대상으로 전화 진료와 외부 의료기관 진료를 안내하고 있다. 복귀 시점까지 건강 상태를 지속해서 관리한다.

SHE실은 코로나19 확산 초반 마스크를 확보하기 위해 직접 생산 공장을 찾아다니며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를 바탕으로 울산CLX는 마스크, 소독제, 방호복, 체온계 등을 안정적으로 지급할 수 있었다. 현재까지 구성원들에게 제공한 마스크는 총 20만 장이 넘는다.

코로나19 의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한 비상대응훈련도 주관하고 있다. 지금까지 12차례 진행했다. 비상대응훈련에 참여한 구성원들은 방호복을 입고 상황 접수, 조정실 내 소독과 대체인력 투입 등을 시뮬레이션한다.

이외에도 SHE실은 코로나19 감염과 직결되는 비말 방지를 위해 식당 내 칸막이를 설치했으며, 구성원 간의 접촉이 점심시간에도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를 편성해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울산CLX 내 출입, 근무 시작 시간, 점심시간 등 매일 3단계로 체온 측정을 하고 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7월 22일에는 울산CLX SHE실 부속의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예방관리 활동에 한창인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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