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래픽, 워싱턴 교통국으로부터 35억원 규모 추가 수주

입력 2020-08-12 15: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출처=에스트래픽)
(사진 출처=에스트래픽)

에스트래픽이 미국 법인과 워싱턴 교통국(The Washington Metropolitan Area Transit Authority, WMATA) 간 과업 변경으로 인한 변경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계약은 6월 에스트래픽 미국 법인이 워싱턴 교통국과 총 459억 원 규모의 역무자동화설비 구축 계약을 체결한 뒤, 계약 내용을 확대 변경한 데 따른 것이라고 에스트래픽은 설명했다.

미국 법인과 워싱턴 교통국의 계약 규모는 287만 달러(한화 35억 원) 늘었다. 미국 법인의 추가 수주로 에스트래픽 본사 할당량도 기존 183억 원에서 204억 원으로 약 21억 원 증가했다. 공사기한은 내년 12월에서 2022년 6월로 연장됐다.

에스트래픽은 워싱턴 D.C. 권역 91개 역사의 노후화된 역무자동화설비를 교체 후 5년간 유지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최종설계 승인 및 고객 검증단 입회하에 초도품 기능 테스트를 성공리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 수행 중 자동개집표기 물량을 추가 수주했으며, 고객 측 사유로 인한 일정 연기로 추가 개발공사를 진행하게 돼 기존 계약서에 증액사항을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현지에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호평받는 상황으로, 향후 추가적인 계약범위 확대 및 신규 유지보수 계약 등을 통해 북미 역무자동화설비 구축 관련 계약이 최대 9900만 달러 규모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내년쯤 퍼플 라인(Purple line) 증설에 따른 신규 발주도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비트코인, 하방 압력 이겨내고 5%↑…"이더리움 ETF, 18일 승인 유력" [Bit코인]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14: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22,000
    • +1.9%
    • 이더리움
    • 4,336,000
    • +4.16%
    • 비트코인 캐시
    • 475,600
    • +5.78%
    • 리플
    • 613
    • +2.34%
    • 솔라나
    • 199,000
    • +4.46%
    • 에이다
    • 525
    • +5.21%
    • 이오스
    • 727
    • +3.56%
    • 트론
    • 182
    • +2.82%
    • 스텔라루멘
    • 123
    • +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600
    • +5.2%
    • 체인링크
    • 18,390
    • +2.57%
    • 샌드박스
    • 416
    • +2.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