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15억, 카카오 20억…IT업계 수해복구 성금 릴레이

입력 2020-08-11 11:33 수정 2020-08-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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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T업계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김범수 카카오는 장기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억 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범수 의장은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10억 원을 추가로 기부하는 등 총 20억 원을 기탁한다.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전국민이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모금함을 통해 캠페인 참여를 독려한다.

카카오는 성금 기탁과 함께 재해구호협회와 ‘호우피해 긴급 모금’ 관련 모금함을 개설했다. 지난 27일 시작된 모금은 주택피해, 인명피해, 생계지원 등의 분야별 모금함을 통해 이용자 기부금이 조성되고 있다.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한 기부는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금액 기부 외에도 댓글 작성, 응원, 공유를 통해 참여 시 카카오가 100원을 기부한다. 이 밖에 카카오톡 세번째 탭인 ‘#탭(샵탭)’을 통해서도 쉽게 기부할 수 있다.

네이버 역시 장기간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5억 원을 기탁한다. 네이버는 그동안 산불과 태풍, 질병 등 국가적 어려움이 발생할 때 마다 극복하기위한 노력에 동참해 왔다. 네이버는 성금 뿐만 아니라 플랫폼과 기술 등을 활용해 수해복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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