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하반기 신작 출시 줄이어

입력 2020-08-11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임빌 CI.  (사진제공=게임빌)
▲게임빌 CI. (사진제공=게임빌)

게임빌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08억 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5% 성장했다.

게임빌은 이달부터 차별화된 신작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자체 개발한 대표작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는 이달 중 일본 시장을 비롯해 북미, 대만 등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한다. 게임빌의 대표 IP인 ‘게임빌프로야구’는 그동안 12개의 시리즈를 통해 글로벌 누적 6천 8백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바 있다.

해외매출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해외에서 인기가 높았던 만큼, 글로벌 출시를 계기로 게임빌의 수익성과 성장성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캐주얼 판타지 야구 장르가 강세인 일본 시장을 겨냥해 유명 IP ‘열혈경파 쿠니오군 시리즈’와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하는 등 현지화된 콘텐츠와 사전 마케팅 강화를 통해 흥행몰이에 나선다.

11월에는 랜덤 디펜스 RPG ‘아르카나 택틱스’를 글로벌 버전으로 출시한다. 이 게임은 인기 웹툰 ‘아르카나 판타지’ IP에 기반한 짜임새있는 스토리 라인과 창의적인 덱 조합을 통한 전략의 재미가 특징이다. 글로벌 유명 레이싱 게임 IP를 모바일에 최적화시킨 ‘프로젝트 카스 고’도 11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검증된 IP 기반의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시켜 사업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39,000
    • +2.94%
    • 이더리움
    • 4,257,000
    • +3.35%
    • 비트코인 캐시
    • 463,000
    • +8.74%
    • 리플
    • 614
    • +6.23%
    • 솔라나
    • 193,600
    • +6.67%
    • 에이다
    • 500
    • +5.26%
    • 이오스
    • 695
    • +5.95%
    • 트론
    • 183
    • +3.98%
    • 스텔라루멘
    • 123
    • +7.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00
    • +4.84%
    • 체인링크
    • 17,740
    • +7.32%
    • 샌드박스
    • 406
    • +9.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