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W베라왕에 빠진게 죄는 아니잖아~” CJ오쇼핑, 배우 김희애 FW 모델 발탁

입력 2020-08-11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4일 론칭 방송서 트렌치 코트, 로퍼 등 선봬

(사진제공=CJ ENM)
(사진제공=CJ ENM)

CJ ENM 오쇼핑부문이 자사 대표 패션 브랜드 ‘VW베라왕’의 모델로 대한민국 정상급 배우인 김희애를 발탁했다고 11일 밝혔다. 김희애는 이번 FW 시즌 VW베라왕의 공식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VW베라왕 브랜드의 첫 한국인 모델 기용이자, 최근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셀럽이어서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오쇼핑부문은 김희애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VW베라왕이 추구하는 프리미엄과 잘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철저한 자기관리로 한국 여성들의 워너비로 불리고 있어 전 연령대에 긍정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얼마 전 종영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의 패션 스타일이 화제가 되며 패션 아이콘으로 떠오른 점도 모델 발탁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VW베라왕의 FW 시즌 신상품은 14일 오전 8시 15분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처음 선보인다. 이번 시즌에는 ‘Modern & Classic’을 콘셉트로 정하고, 특별한 날 갖춰 입는 스타일 중심으로 상품을 기획했다. 우선 14일 시즌 론칭 방송에서는 트렌치 코트, 로퍼, 양말 세트를 선보인다. 이후 22일 오전 10시 20분 방송에서는 테일러드 재킷, 저지 원피스, 텐셀 블라우스, 레이스 스커트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VW베라왕은 이번 FW 시즌 패션잡화 상품을 강화했다. 로퍼, 스니커즈, 부티, 앵클부츠 등 신발류 외에 안경테, 양말, 패션 마스크, 빅숄 등의 새로운 제품들도 선보인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2015년 미국 뉴욕의 베라왕 본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VW베라왕 브랜드를 국내에 선보였다. 론칭 5년째를 맞는 VW베라왕은 소재, 디자인 등을 통해 독보적인 프리미엄 전략을 펼치며 홈쇼핑 패션의 고급화에 앞장서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VW베라왕은 매년 20% 이상의 성장을 거듭해오며 누적 주문금액 4000억원을 넘어섰다.

김미경 CJ ENM 오쇼핑부문 베라왕팀 부장은 “이번 김희애 모델 발탁은 VW베라왕의 첫 빅 모델 선정으로, 그녀의 친근함과 당당함이 브랜드에 잘 녹아들기를 바란다”며, “8월에는 날씨가 춥지 않고 계절 경계가 모호해 간절기에 입을 수 있는 유용한 제품들을 우선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설…"10월 11일에 식 올린다"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3: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648,000
    • -4.4%
    • 이더리움
    • 4,112,000
    • -4.99%
    • 비트코인 캐시
    • 440,700
    • -8.07%
    • 리플
    • 590
    • -6.5%
    • 솔라나
    • 186,100
    • -7.41%
    • 에이다
    • 489
    • -7.03%
    • 이오스
    • 692
    • -5.72%
    • 트론
    • 178
    • -3.26%
    • 스텔라루멘
    • 119
    • -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350
    • -5.37%
    • 체인링크
    • 17,490
    • -5.36%
    • 샌드박스
    • 400
    • -6.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