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산사태, 1명 추가 구조했으나 사망…추가 매몰자 수색 중

입력 2020-08-08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일 오후 8시29분께 전남 곡성군 오산면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뉴시스)
▲7일 오후 8시29분께 전남 곡성군 오산면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뉴시스)

전남 곡성 산사태로 3명이 숨진 상황에서 1명이 추가로 구조됐으나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전 8시 15분께 곡성 산사태로 흙더미에 매몰된 이 모(73·여)씨를 구조해 병원에 옮겼으나 끝내 사망했다. 전날 오후 8시 29분께 곡성군 오산면 마을 뒷산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려 주택 5채가 매몰됐다. 소방대원들을 이곳에서 김 모(71·여)씨와 윤 모(53·남)씨, 이 모(60·여)씨를 구조했으나 사망했다.

소방대원들은 폭우와 추가 산사태 위험으로 작업을 중단했다가 새벽에 활동을 재개했다.

이날 구조된 이 씨는 따로 떨어진 주택에서 발견됐다. 방재 당국은 이 씨의 집에 한 명이 더 거주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하고 포크레인 3대 등 중장비와 인력 50여 명을 동원해 토사를 파내며 수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00,000
    • +1.73%
    • 이더리움
    • 3,263,000
    • +2.45%
    • 비트코인 캐시
    • 437,700
    • +0.92%
    • 리플
    • 721
    • +1.69%
    • 솔라나
    • 192,800
    • +4.05%
    • 에이다
    • 474
    • +1.5%
    • 이오스
    • 642
    • +1.58%
    • 트론
    • 211
    • -0.94%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4.02%
    • 체인링크
    • 14,950
    • +3.6%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