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북 등 중부 폭우에 위기단계 '경계'→'심각'으로 격상

입력 2020-08-0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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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내린 집중호우로 충북 제천시 신동 세거리로 인근 도로가 침수돼 물바다로 변했다.  (연합뉴스)
▲2일 오전 내린 집중호우로 충북 제천시 신동 세거리로 인근 도로가 침수돼 물바다로 변했다. (연합뉴스)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2일 오후 3시를 기해 풍수해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3단계를 가동했다.

앞서 전날 오전 10시부터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 행안부는 호우 특보가 확대 발효되면서 이날 오전 1시부터 2단계로 올린 데 이어 이날 오후 2차 긴급점검 회의를 열어 3단계로 대응 수위를 높였다.

'심각'은 주의-경계-심각 순으로 올라가는 풍수해 위기경보 중 가장 높다. 중대본 비상 3단계도 1∼3단계 중 가장 높은 수위 대응 단계다.

오후 5시 현재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충청 북부, 경북 북부 등 곳곳에 호우 경보가 내려졌다. 중부지방 곳곳에 돌풍 및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고 있다.

새벽~낮까지 이어진 비로 소방대원과 마을 주민들이 실종되고 사망하는 인명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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