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네시스, 美언론 극찬 받아

입력 2008-11-0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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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투데이 "럭셔리 메이커 반열에 올랐다" 호평

현대차의 제네시스가 미국의 한 유력 일간지로 부터 극찬을 받았다.

현대차는 2일 미국 최대 일간지인 USA투데이(USA Today)가 31일(현지시간) 자동차면에 "현대차, 제네시스로 럭셔리 메이커 반열에 올랐다"라는 제목의 기사로 현대차의 첫 후륜구동 럭셔리 모델인 제네시스를 "흠 잡을 데 없이 훌륭한 차"라며 "매우 훌륭하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현대차가 럭셔리 세그먼트에 처음 진출하면서도, 대담하게 메르세데스 벤츠, BMW, 렉서스 등과 같은 전통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경쟁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실제 평가결과 제네시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하는 그 이상을 갖춘 뛰어난 차"라고 호평했다.

또한, "도요타도 1993년 미국 픽업시장에 첫 진출한 뒤 15년이 지난 뒤에야 제대로 된 픽업을 내놓았을 정도로 통상 새로운 세그먼트에 처음 출시하는 모델은 어딘가 부족한 게 일반적인데 반해, 제네시스는 현대차 최초의 럭셔리 모델이라고 하기에는 믿기 어려울 만큼 뛰어나 놀라울 따름"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USA투데이는 제네시스의 뛰어난 구동력, 시트의 안락함, 부드러우면서도 균형 잡힌 스타일, 안전성 등을 제네시스의 강점으로 꼽았다.

다만, "소형차가 인기를 끌고 있는 지금 시기에 제네시스를 출시한 타이밍에 대해선 다소 이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제네시스에서 보여준 현대차의 실력은 두말 할 나위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고 전했다.

USA투데이는 지난해 기준 전미 발행부수 1위의 매체이다.

한편 지난 7월 미국 주요 자동차 전문지인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 모터트렌드(MOTOR TREND), 로드 앤 트랙(ROAD & TRACK), 오토모빌 매거진(Automobile Magazine) 등에서도 제네시스가 현대차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최초의 후륜구동 럭셔리 모델이라고 소개하며, 기존 유럽과 일본 명차들을 능가하는 성능과 품질을 갖췄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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