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분기 GDP 성장률 -32.9%…73년 만에 최악

입력 2020-07-30 21: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30일(현지시간) 발표된다. 월스트리트저널 집계에 따르면 -34.8%, 마켓워치가 집계한 전망치는 -33% 역성장이다. 경제의 추락이 예견된 결과인 만큼 시장의 반응이 과격하지는 않을 수 있지만, 불안감은 불가피하다.        AFP연합뉴스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30일(현지시간) 발표된다. 월스트리트저널 집계에 따르면 -34.8%, 마켓워치가 집계한 전망치는 -33% 역성장이다. 경제의 추락이 예견된 결과인 만큼 시장의 반응이 과격하지는 않을 수 있지만, 불안감은 불가피하다. AFP연합뉴스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2.9%를 기록했다.

미국 상무부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 32.9%를 기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은 -5.0%로 6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2분기에는 하락 폭을 훨씬 더 키워 73년 만에 최악의 GDP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 GDP 성장률은 분기별 성장률로는 1947년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다만,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34.5%)보다는 다소 하락 폭이 적게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01,000
    • -1.99%
    • 이더리움
    • 4,262,000
    • -3.68%
    • 비트코인 캐시
    • 465,100
    • -3.37%
    • 리플
    • 608
    • -2.88%
    • 솔라나
    • 191,700
    • +2.9%
    • 에이다
    • 499
    • -5.13%
    • 이오스
    • 685
    • -5.26%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2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600
    • -4.62%
    • 체인링크
    • 17,590
    • -3.67%
    • 샌드박스
    • 400
    • -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