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청 "정림동 우성아파트 앞 침수, 통행제한"…물폭탄에 주차장도 물바다

입력 2020-07-3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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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대전 서구 정림동 한 아파트 주차장이 침수돼 있다. (연합뉴스)
▲30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대전 서구 정림동 한 아파트 주차장이 침수돼 있다. (연합뉴스)

대전 서구청은 정림동 우성아파트 앞이 침수로 통행제한 중이라고 안내했다.

대전 서구청은 30일 재난문자를 통해 "오늘 오전 8시 30분 정림동 우성아파트 앞 침수로 인해 통행제한 중이니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에선 이날 새벽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비 피해가 잇따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대전에는 지하차도 8곳, 둔치주차창 16곳이 통제되고 있으며, 지하차도 8곳은 침수가 우려된다.

대전 갑천에는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지속해서 재난문자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해 문제가 되는 상황을 안내하고 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 중구 문화동에는 이날 오전 3시 57분부터 1시간 동안 80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비 피해가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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