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 파주 자동차연구소 완공 '초읽기'

입력 2008-10-3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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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콤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하는 이룸은 파주 탄현면 낙하리 부지 8244㎥(약 2493평)에 공장동(지상3층)과 연구동(지하1층, 지상2층)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구소는 저공해 자동차용 엔진 및 관련 부품 개발을 위한 자체 기반 시설을 확보하고, 개발된 엔진 및 관련부품의 자체 실험 설비를 확보하기 위해 설립된다. 또한 국내 최초로 개발한 하이브리드 버스에 대한 연구를 비롯해 수소 등의 미래형 자동차 연구도 전개될 예정이다.

이룸은 파주 연구소 건립을 통해 그 동안 비싼 해외 부품에 의존하던 개조부품 시장에서 부품 국산화 연구를 통해 원가 절감 및 국내 및 해외시장 진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최근 이룸은 저공해(LPG, CNG)엔진개조 분야의 1위 기업으로 천연가스(CNG)엔진개조 분야에서 서울시 시범사업에 대형경유차량의 개조 및 공급을 완료했으며, 대우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진행하는 등 녹색성장 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룸의 최경호 대표는 "연구소와 공장을 파주에 마련하게 된 것은 교통의 중심지이며 통일을 대비한 북한시장 공략을 준비하기 위한 포석"이라며 "이번 파주 연구소 완공을 통해 부품의 국산화 실현 외에도 해외 신기술에 대한 아웃소싱 및 국내 정부 연구과제 적극 참여하는 등 녹색성장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룸은 코스닥 상장사 위트콤과 합병을 통해 녹색성장 대표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룸은 2000년 설립돼 2007년 매출액 809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달성했고 2011년 1845억원 매출 계획 중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220억원의 매출을 목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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