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캄보디아발 필로폰 국내 유입 사전차단

입력 2020-07-29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국제공조로 거물급 해외도피 마약사범을 검거하고 필로폰 국내유입을 막았다.

대검찰청ㆍ인천지검 국제마약조직추적수사팀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아시아 5개국이 연계된 마약사범 A 씨와 공범 1명을 검거했다고 29일 밝혔다.

A 씨는 캄보디아 출국 후 태국을 오가며 국내와 일본으로 필로폰을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검거현장에서 필로폰 약 1.4kg을 압수했다. 4만6000명이 한 번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 국내 유입되는 것을 사전 차단했다.

수사팀은 캄보디아 마약청 등과 실시간 공조 수사한 결과라고 밝혔다. 대검은 세계관세기구 등 5개 국제기구와 40여 개국 마약단속기관 등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국내 유입 전 단계에서의 마약류 차단, 국외도피자 추적·강제송환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대검은 인천지검, 국가정보원, 태국 마약청 등과 공조해 지난해 12월 캄보디아로부터 18.3kg 상당의 필로폰을 밀수입한 마약사범 B 씨를 검거해 기소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886,000
    • -1.66%
    • 이더리움
    • 4,251,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70,000
    • +3.3%
    • 리플
    • 611
    • +0.16%
    • 솔라나
    • 195,600
    • +0%
    • 에이다
    • 521
    • +2.56%
    • 이오스
    • 728
    • +1.25%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21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00
    • +0.29%
    • 체인링크
    • 18,270
    • +1.73%
    • 샌드박스
    • 414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