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 '5G 산업용 사물인터넷 기술' 개발 성공

입력 2020-07-29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마트공장 자동화 설비를 5G 무선통신 기술을 이용해 제어하는 ETRI연구팀 (ETRI 제공)
▲스마트공장 자동화 설비를 5G 무선통신 기술을 이용해 제어하는 ETRI연구팀 (ETRI 제공)
▲5G 기술 이용해 이동형 로봇 제어하는 ETRI 연구팀 (ETRI 제공)
▲5G 기술 이용해 이동형 로봇 제어하는 ETRI 연구팀 (ETRI 제공)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자체 개발한 '5세대(G) 산업용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해 경북 경산시 하양읍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스마트공장 내 자동화 설비를 제어하는 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팀은 28일 KT,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오픈오브젝트, 큐셀네트웍스, 클레버로직, 숭실대학교 등과 함께 개발한 5G 표준 규격 기반 산업용 네트워크 테스트베드로 스마트공장에 필요한 5G 산업용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존 스마트공장에서는 제한된 성능 때문에 요소 기술을 적용하는 데 유선 통신 방식을 이용해야만 했지만 연구팀은 5G 이동통신 기술을 이용해 저지연, 고신뢰 무선 통신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기술력은 이동형 로봇의 실시간 제어, 휴대형 터치패널을 이용한 생산 설비 상태 조작, 휴대형 가상현실(VR) 장비를 이용한 공정 상황 감시, 유연하게 생산 라인을 바꾸는 데 필요한 '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PLC) 간 무선 통신' 등이다.

김일규 ETRI 미래이동통신연구본부장은 "2022년 초에는 핀란드 오울루 대학과 경산 스마트공장까지 고성능 네트워크로 연결해 해외에서 원격 관리하는 시연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74,000
    • +0.87%
    • 이더리움
    • 4,273,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466,000
    • -1.04%
    • 리플
    • 616
    • -0.48%
    • 솔라나
    • 198,000
    • +0.15%
    • 에이다
    • 519
    • +2.37%
    • 이오스
    • 727
    • +2.54%
    • 트론
    • 183
    • -1.08%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00
    • +0.87%
    • 체인링크
    • 18,160
    • +1.74%
    • 샌드박스
    • 428
    • +3.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