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AI 기술 활용한 ‘그랜드챌린지’ 대회 개막

입력 2020-07-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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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대회 이미지.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대회 이미지.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대회는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개발한 알고리즘을 가지고 실력을 겨루는 도전‧경쟁형 연구개발(R&D) 경진대회다. 기존 사업계획서 검토위주의 평가방식을 벗어나, 연구역량만으로 연구 수행기관을 선발하는 방식의 연구개발(R&D) 지원체계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지역문제를 해결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각종 응급상황(행동인지)과 폭력상황(음성인지), 생활폐기물 분류(사물인지), 인공지능 최적·경량화를 통한 전력소비량 감소 등 4개 트랙으로 2022년까지 3년간 총 4단계로 진행된다. 인공지능기술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참가팀들은 1단계 대회기간인 27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대회를 통해 각자의 연구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는 온라인으로 추진되며 주어진 목표를 가장 잘 해결하는 상위 20개팀을 선발해 팀별로 2단계 대회를 준비할 수 있는 후속연구비 2억 원을 균등 지원한다. 1단계 대회보다 난이도가 높아지는 2단계 대회는 올해 11월말에 개최될 예정이며, 2단계 대회를 포함하여 매 단계마다 신규 참가자의 도전이 가능하도록 참여기회가 개방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국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따뜻한 기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인공지능 분야 연구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며 연구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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