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아산신도시 1단계 마지막 공공분양 '휴먼시아' 공급

입력 2008-10-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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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도시 내 휴먼시아 공공분양아파트 11BL 824세대가 공급된다. 주택전시관은 31일 KTX 천안아산역 인근에 개관한다.

30일 대한주택공사에 따르면 아산신도시 1단계 택지개발지구에 공급되는 마지막 분양아파트인 11BL '아산신도시 휴먼시아'가 4일부터 분양된다.

이번 분양아파트는 전용면적 85㎡ 이하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이며 최근 개정된 주택법시행령에 의거, 1년으로 전매제한기간이 축소된다. 면적별로는 98㎡(전용면적 74㎡) 231세대, 111㎡(전용면적 84㎡) 593세대로 구성돼있으며, 입주는 2010년 9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중간층 기준으로 98㎡형은 2억2392만원, 111㎡형은 2억5326만원으로 3.3㎡당 749만원대에서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분양대금 납부조건을 완화해 중도금을 계약일로부터 1년 후 총 3회에 걸쳐 납부하도록 했다. 74㎡형의 경우 75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 융자금이 지원된다.

청약일정은 11월 4일 특별공급대상자를 시작으로 11월 5,6,7일에 각각 1,2,3순위 대상자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는다.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를 통한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하며 노약자·해외체류자 등 인터넷 사용 취약자에 한해서는 아산신도시 주택전시관을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4일(금), 계약체결은 11월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3일간 실시한다.

이번에 공공분양 물량이 나오는 11BL은 KTX 천안아산역을 중심으로 개발 중인 아산신도시 1단계 지구 내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다. KTX 천안아산역까지 도보 10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KTX를 이용할 경우 서울 30분대, 대전 및 광명은 20분대에 접근 가능하며 수도권 전철 연장, 장항선 개통, 경부고속도로(천안IC, 북천안IC) 및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남천안IC)를 이용할 수 있어 수도권 통근자에게는 최적 환경이다.

또 11BL은 아산신도시 내에서 천안시 도심과 가장 연접한 곳에 위치해 대형마트를 비롯한 구시가지의 기존 생활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천안시의 편리한 생활환경과 신도시의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더해 단지 남서쪽에는 단독주택지가 들어서 있어 21번 국도와의 완충지대가 설정됨과 동시에 탁월한 조망권을 확보하고, 단지 후면으로는 월봉산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점 또한 매력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교육 여건 역시 주목할 만하다. 초등학생의 경우 아파트 단지에서 150m 거리에 있는 천안 쌍정초등학교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천안ㆍ아산 지역에는 14개 대학이 소재하고 있고 아산신도시 내에 순천향대가 추가로 이전할 계획이며 삼성 LCD 단지 내 신도시 인접 위치에 특목고인 충남 외국어고등학교가 올해 3월에 개교하여 운영 중에 있어 우수한 고등교육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다.

이 지역은 미분양 7000~1만 세대가 적체돼 있는 상황이나 올 여름 분양한 2BL 휴먼시아와 요진건설산업의 Y-CITY 및 STX KAN이 잇따라 성공하며 신도시 분양수요가 확인된 바 있다.

주공 관계자는 "휴먼시아 11BL은 아산신도시 1단계 사업지구의 마지막 분양아파트라는 점, 그리고 9.19 대책에 따른 양도세 비과세 기준 등을 고려해 볼 때 실수요자나 투자자 입장 모두에게 신도시 프리미엄을 누리며 저렴한 가격에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1588-9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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