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스 “사업호조+신사업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입력 2020-07-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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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카메라 모듈 전문기업 나노스가 올해 기존 사업들의 호조로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전망된다.

23일 나노스 관계자는 “생산시설 단일화를 통한 비용 효율화 전략으로 실적도 점차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며 “2018년도부터 진행해 온 바이오 관련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꾸준히 준비해 온 만큼 곧 사업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사업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려워 향후 공시를 통해 전달할 것”이라면서도 “신사업은 그간 꾸준히 준비해 온 만큼 시작과 함께 계약 등 본격적인 진행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노스는 현재 휴대폰 카메라모듈 핵심부품인 광학필터와 홀센서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해외 생산시설 단일화를 통해 비용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1분기는 월별로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하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도 성공했고, 내부에선 실적 개선 흐름을 자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필리핀, 중국 등의 생산시설을 주요 고객사들이 위치한 베트남 공장으로 통합 이전을 진행 중”이라며 “생산기지 이전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운송비, 고정비 등 비용 절감 효과로 원가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달 14일에는 주주총회를 열고 신사업을 위해 사업목적에 제약 항균 환경 관련 제품 제조 가공, 의약품 및 의약외품과 의료 관련 제품 제조 가공 판매 등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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