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아태지역 최대 광고지 주최 시상식서 국내 최다 수상

입력 2020-07-2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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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클린업 메콩'ㆍ현대차그룹 '조용한 택시' 등

▲현대차그룹 <조용한 택시>  (사진제공=이노션)
▲현대차그룹 <조용한 택시> (사진제공=이노션)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광고전문지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Campaign Brief Asia)’가 주최하는 ‘더 워크 어워드(The Work Award)’에서 총 10개의 상을 차지하며 국내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노션은 △한화그룹 글로벌 지속 가능성 캠페인 '클린업 메콩(Clean Up Mekong)'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조용한 택시(The Quiet Taxi)' 등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더 워크 어워드에서 총 다섯 개 부문 수상작으로 꼽힌 한화그룹 '클린업 메콩'은 베트남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 캠페인이다.

이노션과 한화그룹은 메콩강 일대의 수상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정 태양광 에너지로 작동해 부유 쓰레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선박 ‘솔라 보트’ 2대를 제작했다. 지난해 6월 베트남 빈롱시에 기증한 ‘솔라 보트’는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매일 6~7시간씩 메콩강을 오가며 연간 200~220톤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보트 기증 이후 캠페인의 취지와 태양광 보트의 작업 모습 등을 담은 유튜브 영상은 지난해 8월 게시 이후 현재까지 조회 수 1350만 회를 돌파했다.

▲한화그룹 <클린업 메콩>  (사진제공=이노션)
▲한화그룹 <클린업 메콩> (사진제공=이노션)

또한, 이노션은 현대차그룹 '조용한 택시'로 본상 5개를 추가 수상했다. 이 작품은 2017년 현대차그룹 연구개발(R&D)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차량 주행 지원 시스템(ATC)’ 기술을 실제 차량에 적용한 프로젝트다.

서울시 1호 청각장애인 택시기사인 이대호 씨가 차량 내ㆍ외부의 모든 소리 정보를 시각ㆍ촉각으로 변환해 전달하는 기술 덕분에 안전하게 택시를 운행하는 사연을 영상으로 담았다.

'조용한 택시'는 2019년 뉴욕페스티벌, 칸 라이언즈, 클리오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아 세계 3대 국제광고제를 석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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