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 면역항암제 'GX-I7', '옵디보'와 병용투여 2상 임상 승인

입력 2020-07-22 15: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넥신은 면역항암치료제 후보물질 'GX-17'과 다국적제약사 BMS제약의 면역관문억제제 옵디보를 암 환자에 병용 투여하는 임상 2상 계획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제넥신의 명역항암치료제는 관계사인 네오이뮨텍과 공동개발했으며 로슈, 머크에 이어 이번에 BMS와도 공동협력 임상에 돌입했다.

제넥신은 이번 공동 임상개발이 전이성 위암, 위-식도 접합부암, 식도선암을 대상으로 GX-I7과 면역관문억제제 옵디보를 병용투여하는 임상2상 시험으로, T세포를 증강시키는 GX-I7과 활성을 잃은 T세포를 재활성시키는 옵디보의 치료효과 상승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GX-I7은 나스닥 상장사 I-MAB과의 뇌종양(GBM) 대상 임상2상, 로슈 '티센트릭'과의 고위험 피부암 대상 병용임상(1b/2a), 머크 '키트루다'와의 삼중음성유방암 대상 병용임상(1b/2)과 면역관문억제제 치료에 실패한 췌장암, 폐암, 대장암, 삼중음성유방암, 소세포성 폐암 대상 병용임상(1b/2a)에 이어 BMS 옵디보와 전이성 위암, 위-식도 접합부암, 식도선암 대상 병용임상 2상에 진입했다. 제넥신은 네오이뮨텍 및 글로벌 대형제약사와의 협력을 통해 GX-I7의 면역항암제로서의 범용적 효능을 입증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영철 제넥신 대표는 “T 세포 감소증을 회복시켜주는 GX-I7이 말기 유방암 환자에서 키트루다와의 병용에서 치료효과를 보인 것처럼 옵디보와의 병용을 통해 전이성 위암, 식도암 환자에서도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34,000
    • -2.31%
    • 이더리움
    • 4,728,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529,500
    • -2.49%
    • 리플
    • 678
    • +0.74%
    • 솔라나
    • 207,500
    • +0.48%
    • 에이다
    • 586
    • +2.81%
    • 이오스
    • 818
    • +0.74%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3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50
    • -1.2%
    • 체인링크
    • 20,320
    • -0.2%
    • 샌드박스
    • 460
    • +0.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