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DMS, 저풍속 풍력발전기 한국전력과 개발..그린뉴딜 수혜 '강세’

입력 2020-07-21 12: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DMS가 강세다.

정부의 ‘해상풍력 발전방안’ 발표에 따라 국내외 풍력발전 시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으며 DMS도 수혜주로 부각되는 모양새다.

DMS는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 개발, 풍력발전기 개발 및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을 하고 있으며 한국전력과 공동 개발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21일 오후 12시 54분 현재 DMS는 전일 대비 1040원(17.78%) 오른 689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전력이 저풍속에서도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형 풍력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국산화가 성공하면서 수입 발전기를 대체하면 약 8000억원 경제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전에 따르면 개발사는 한전이며 DMS가 중형 풍력발전기 제작에 참여했다. 양사는 지난해 1월 전남 영광군에 설치한 후 시험 운전에 착수해 이달 실증 작업을 성공리에 마쳤다. 문재인 정부가 풍력 발전 지원책을 잇따라 내놓음에 따라 중형 풍력발전기 국산화 및 상용화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전 관계자는 “국내에서 풍향 조건과 중형 풍력발전기의 설치할 수 있는 입지를 고려했을 때 최소 2000기까지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200kW급 2000기를 국산으로 대체해 사용한다면 현재 설치한 고가의 외산 중형풍력발전기보다 약 8000억 원의 경제적 수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북미와 EU(유럽연합) 지역 중형 풍력발전기 시장규모는 올해 말 280억 달러(약 33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전은 국내기업에 기술이전을 한다면 국내 산업경쟁력 확보는 물론 해외수출 추진을 통해 2180억 달러 시장 공략에 경쟁우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04,000
    • +1.71%
    • 이더리움
    • 3,262,000
    • +2.39%
    • 비트코인 캐시
    • 437,100
    • +0.81%
    • 리플
    • 720
    • +1.69%
    • 솔라나
    • 192,900
    • +4.27%
    • 에이다
    • 475
    • +1.28%
    • 이오스
    • 642
    • +1.58%
    • 트론
    • 212
    • -0.93%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4.02%
    • 체인링크
    • 14,950
    • +3.6%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