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미국 반덤핑 관련 불확실성 해소 ‘매수’-하이투자

입력 2020-07-2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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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주가 추이 (자료제공=하이투자증권)
▲KT&G 주가 추이 (자료제공=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21일 KT&G에 대해 미국 반덤핑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경신 연구원은 “코로나19 이슈로 인한 면세부문의 실적하락에도 불구하고 미국 반덤핑 관련 리스크 해소 및 수출담배 물량개선 등 악재가 걷힌 상황”이라며 “기존의 영업 기초체력 하락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1월 이슈가 불거졌던 한국산 담배 반덤핑 조사 개시 관련 이슈가 1차적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며 “당시 미국 내 담배 4티어 연합의 반덤핑 관세 주장은 91.72~113% 수준이었으나, 현저히 낮은 5.48%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락폭이 높았던 수출담배에 대한 리스크도 2분기를 기점으로 완화됐다”며 “4월부터 재개된 중동향 수출은 상반기 전년 동기 수준까지 개선됐고, 최근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출액은 2018년 물량 하락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2분기 내수 일반담배는 면세부문 축소에도 성장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며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시장지배력을 고려했을 시, 외부 변수 악화에도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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