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개인채무자 지연배상금 40~60% 감면

입력 2020-07-17 13: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연말까지 개인 채무자 지연 배상금을 40~60% 감면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을 돕기 위해서다.

이번 조치로 전세자금 대출 특약 보증 가입자는 60%, 주택 구입 자금 보증과 전세 보증금 반환 보증 가입자는 각각 45%와 40%씩 지연 배상금 부담이 줄어든다. HUG는 2000명 넘는 가입자가 한 사람당 약 150만 원씩, 총 40억 원의 감면 효과가 날 것으로 추산한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지연배상금 감면 조치가 개인채무자 재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포용적 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47,000
    • +0.3%
    • 이더리움
    • 3,260,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435,600
    • -0.53%
    • 리플
    • 717
    • +0.84%
    • 솔라나
    • 193,000
    • +0.1%
    • 에이다
    • 475
    • -0.84%
    • 이오스
    • 644
    • +0.63%
    • 트론
    • 208
    • -2.35%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0.97%
    • 체인링크
    • 15,270
    • +1.13%
    • 샌드박스
    • 341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