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삼계탕 끓이는 법·복날 추천 음식 '실검 장식'…2020년 중복 언제?

입력 2020-07-16 10:50 수정 2020-07-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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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처)
(출처=MBC 방송 캡처)

초복인 오늘(16일) 삼계탕을 비롯, 대표 복날 추천 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요리연구가 백종원은 '삼계탕 끓이는 법'을 간단히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압력솥에 닭고기를 익히면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고. 또 백종원은 닭의 꽁무니와 목, 날개의 기름기를 제거해야 깔끔하게 국물을 우려낼 수 있고, 통마늘보다 얇게 썬 마늘을 추천했다.

삼계탕을 끓이기에 앞서 영계를 씻고, 양파와 대파는 큼직하게 썰어 놓고 마늘은 통마늘로 준비한다. 찹쌀을 씻어 충분하게 불린 후 체에 받쳐 물기를 뺀 후 냄비에 물을 붓고 대파와 양파, 마늘 1~2쪽, 소금을 넣고 끓인다.

영계 몸속에 참쌀과 황기, 수감을 넣고 꼬치를 끼워 속 재료가 밖으로 나오지 않게 한 뒤 준비한 영계를 넣고 중불로 뚜껑을 닫고 푹 삶는다.

끝으로 국자로 기름을 걷어내고 맑은 국물만 영계에 넣으면 맛있는 '백종원표 삼계탕'이 완성된다.

남다른 입맛의 주인공 이영자는 삼계탕 맛집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영자는 과거 MBC ‘전지적 참견시점’(전참시)에서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의 '고봉삼계탕'을 삼계탕 맛집으로 추천했다. 이영자는 삼계탕을 맛있게 먹는 비법으로 "팍팍한 살을 발라내 국물에 적신 뒤 먹고, 밥을 국물에 말아 먹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연예계 소문난 금손 김수미는 복날 추천 음식으로 아귀찜을 꼽았다.

김수미는 "먹고 나면 한동안 기운이 짱짱하다. 한국 사람들은 매콤한 걸 먹고 땀을 뺀다. 또 껍질에 콜라젠 성분이 가득하다"라며 "눈 감고도 한다. 어렵게 한다는 사고를 깨주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김수미는 생물 아귀로 아귀찜을 하면 살이 흐물해진다며 반건조 아귀를 추천했다.

한편 삼복 가운데 두 번째에 드는 복날인 중복은 2020년 7월 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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