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작업복 공동세탁소에 상업용 세탁기·건조기 기부

입력 2020-07-16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6일 경남도청서 작업복 공동세탁소 추가 및 확대 위한 협약 체결

LG전자가 중소·영세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를 위해 작업복 공동세탁소에 상업용 세탁기와 건조기를 기증한다.

LG전자를 비롯해 경상남도, 거제시, 함안군, 농협, 경남은행은 16일 경남도청에서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추가 및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 변광용 거제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김한술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황윤철 경남은행장, 장보영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B2B/육성사업담당 등이 참석했다.

작업복 공동세탁소는 중소·영세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분진이나 유해물질이 뭍은 작업복을 세탁할 수 있는 공동시설이다. 지난해 10월 경남 김해에 전국 최초의 작업복 공동세탁소인 ‘가야클리닝’이 오픈한 데 이어 거제와 함안에도 2, 3호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부분의 중소·영세사업장은 사내에 별도의 세탁시설이 없어 근로자가 직접 작업복을 세탁해야 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상남도는 민관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확대하며 △거제시와 함안군은 공동세탁소 설치 장소를 마련하고 일거리를 창출하고 △농협과 경남은행은 배송 및 수거용 차량을 지원하고 △LG전자는 새로 생기는 공동세탁소 두 곳에 상업용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10대씩 총 20대를 지원한다.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B2B/육성사업담당 장보영 상무는 “기업과 지역이협력해 중소·영세사업장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힘을 보태고자 제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959,000
    • -6.04%
    • 이더리움
    • 4,116,000
    • -8.76%
    • 비트코인 캐시
    • 424,500
    • -16.35%
    • 리플
    • 576
    • -10.42%
    • 솔라나
    • 180,500
    • -4.9%
    • 에이다
    • 476
    • -14.23%
    • 이오스
    • 658
    • -14.32%
    • 트론
    • 176
    • -2.76%
    • 스텔라루멘
    • 114
    • -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240
    • -14.39%
    • 체인링크
    • 16,430
    • -11.76%
    • 샌드박스
    • 367
    • -14.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