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검찰조사, 프로포폴 투약은 치료 목적…"차명 사용은 병원 요청"

입력 2020-07-1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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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받은 배우 하정우가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SBS뉴스는 12일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약받은 의혹이 있었던 배우 하정우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라며 "검찰은 하 씨에 대한 기소 여부를 조만간 판단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8시 뉴스'는 이어 "검찰이 하 씨를 상대로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일명 '우유 주사'로 불리는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 등에 대해 추궁했고, 특히 하 씨가 친동생과 매니저 등 2명의 이름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경위를 조사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하정우는 "프로포폴 투약은 치료 목적이었다"라며 "어떠한 약물 남용도 없었으며 다른 사람 명의로 진료를 받은 것은 해당 병원 요청에 따랐을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하정우 측은 지난 2월 보도자료를 통해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 약 10회 가량 평소 고민이었던 얼굴 흉터를 치료하기 위해 강도높은 레이저 치료를 받았으며, 수면마취를 시행한 것이 전부"라며 불법 투약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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