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연습생 출신 한서희, 집행유예 기간…또 다시 마약 성분 검출

입력 2020-07-10 1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서희 인스타그램)
(출처=한서희 인스타그램)

빅뱅 멤버 탑과 함께 대마초를 한 혐의로 현재 집행유예 상태에 있는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최근 또 다시 향정신성약물 관리법 위반으로 사법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은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사정기관에 따르면 법무부 산하 보호관찰소는 지난 8일 한 씨를 상대로 불시에 소변 검사를 실시한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한 씨가 지난 2017년 9월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음에 따라 보호관찰소는 한 씨를 상대로 매월 1회 이상 불시적으로 마약 성분 검사를 할 수 있는데 이번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이다.

당시 한 씨는 2016년 한 해에만 4차례에 걸쳐 대마 총 90g을 구매한 후 7차례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이후 징역 3년과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그리고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문제는 한 씨가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기 때문에 향후 검찰 수사가 불가피하고, 최악의 경우에는 실형을 살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사정당국 관계자는 “대마초 등 마약 사범의 경우 집행유예 기간 동안에는 불시에 마약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검사에서 마약 성분 양성 반응이 나오면 검찰 수사 또한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한 씨의 경우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면 법원의 판단이 어떨지는 알 수 없지만, 형의 집행을 유예한 징역 3년의 실형을 살 수도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10,000
    • -3.94%
    • 이더리움
    • 4,646,000
    • -3.99%
    • 비트코인 캐시
    • 523,000
    • -3.86%
    • 리플
    • 670
    • -2.05%
    • 솔라나
    • 199,800
    • -5.53%
    • 에이다
    • 570
    • -2.4%
    • 이오스
    • 801
    • -2.08%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29
    • -3.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00
    • -4.13%
    • 체인링크
    • 19,960
    • -2.63%
    • 샌드박스
    • 452
    • -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