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영 한컴 CTO, 세계인공지능회서 코로나19 대응방안 발표

입력 2020-07-0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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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순영 한글과컴퓨터 CTO(왼쪽)가 지난달 24일 서울시 양재 AI허브센터에서 2020 WAIC 강연을 녹화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컴그룹)
▲오순영 한글과컴퓨터 CTO(왼쪽)가 지난달 24일 서울시 양재 AI허브센터에서 2020 WAIC 강연을 녹화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컴그룹)

한글과컴퓨터는 오순영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세계인공지능회(이하 WAIC)에 연사로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중국 상하이시가 주최하고 올해 3회째를 맞는 ‘WAIC 2020’은 ‘지능적인 연결성, 나눌 수 없는 공동체’를 주제로 관련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 550여 명이 참여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올해는 한국을 비롯한 유럽, 이스라엘, 싱가포르에서 사전녹화한 뒤 9일부터 11일까지 WAIC 홈페이지를 통해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순영 한컴 CTO는 서울시와 경기도, 대구시, 전주시, 경상북도 등 주요 지자체들이 한컴의 AI 콜센터 시스템인 ‘한컴 AI 체크25’를 활용해 어떻게 코로나19를 대응하고 극복하고 있는지에 대한 국내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AI 콜센터 기술을 의료, 복지, 공공, 교육 분야로 확대해 나가는 미래 방향성도 제시한다.

’한컴 AI 체크25‘는 자가격리자, 해외입국자 등 모니터링을 요하는 대상자들에게 전화를 거는 아웃바운드콜 시스템이다. 발열과 기침, 두통 등 건강상태를 묻고 답변을 음성인식해 데이터화하는 솔루션이다. 동시에 무한대로 다수의 대상자에게 콜을 할 수 있고, 대상자의 답변을 별도의 기입 과정 없이도 즉각 데이터화한다. 데이터의 통계 및 분석 결과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순영 한컴 CTO는 “코로나19로 산업 전반이 위축되었지만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의 기술 발전은 더욱 가속화되고있고, 비대면 산업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인공지능과의 공존은 절대적이며, 이를 통한 융합만이 산업에 적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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