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서울 '공평15·16 도시정비형 재개발' 수주

입력 2020-07-08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종로구 CBD 입지에 업무∙상업시설 신축

▲현대엔지니어링이 지을 서울 '공평 15,16지구 오피스'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지을 서울 '공평 15,16지구 오피스'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종로구 공평 15·16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공평 15·16지구 도시정비형재개발 신축공사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지하 8층~지상 최고 17층 규모의 업무∙상업시설 2개동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1880억 원 규모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 후 31개월이다.

공평 15·16지구 사업지는 일명 CBD(중심상업업무지구)로 불리는 광화문에서 서울역으로 이어진 오피스 지구에 있으며, 탑골공원·피맛골·인사동길 등을 따라 유동인구가 풍부해 최적의 오피스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번 신축 공사는 공공과 민간이 정비사업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도시∙건축혁신안’ 1호 사업으로, 지역의 역사성을 지키고 창조적인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혼합형 정비기법을 도입한다.

존치되는 건물과 정비되는 건물이 조화되는 계획안을 수립했으며, 건물 저층부를 시민에게 개방하고 옥상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국내 최대 도심지인 서울 중심부에서 업무∙상업시설 신축공사를 수주함으로써 회사가 보유한 높은 건축기술력과 설계∙시공 품질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며 "전사적인 역량을 투입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짓겠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공평 15·16지구 도시정비형재개발 신축공사로 올해 들어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 1조 2782억 원을 달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07,000
    • +1.43%
    • 이더리움
    • 4,268,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68,800
    • +0.73%
    • 리플
    • 621
    • +0.98%
    • 솔라나
    • 197,900
    • +0.97%
    • 에이다
    • 516
    • +3.2%
    • 이오스
    • 735
    • +5.15%
    • 트론
    • 184
    • +0%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50
    • +1.37%
    • 체인링크
    • 18,170
    • +3.12%
    • 샌드박스
    • 425
    • +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