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모빌리티 교육사업 '투모로드 스쿨' 전국으로 확대

입력 2020-07-0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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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활용해 미래 사회 기술 학습ㆍ구현…지금까지 총 2000명 넘는 학생 참여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자유학년제 중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교육사업 '투모로드스쿨'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사진제공=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자유학년제 중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교육사업 '투모로드스쿨'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사진제공=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자유 학년제 중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교육사업 '투모로드스쿨'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투모로드스쿨은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자동차를 활용해 미래 사회의 기술을 학습하고 구현해보는 문제해결형 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미래 인재에게 요구되는 4C(비판적 사고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협업 능력, 창의력)와 소프트웨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갖고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사회 환원과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수입차 업체 최초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인증하는 '교육 기부 우수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지난해 시작한 투모로드스쿨에는 지금까지 총 210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수업형태를 기존 오프라인 방식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했고, 동영상으로 수업을 녹화해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투모로드스쿨에는 14개교 432명이 참여 중이다.

이달 초 2일 모집을 시작한 올해 2학기 투모로드스쿨은 규모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합한 통합형 또는 온라인 수업 중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는 교육 기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2학기 투모로드스쿨은 학교별 학사일정과 상황에 따라 7차시 또는 14차시로 진행된다. 수업주제는 크게 △자동차에 대한 이해 △퓨처 모빌리티 개념 이해 및 코딩을 통한 미래 자동차, 모빌리티 앱 구현 △자동차 산업과 미래직업의 이해 등으로 구성된다.

투모로드스쿨의 핵심은 코딩수업으로, 학생들은 코딩 로봇 자동차를 활용해 자율주차와 차선유지, 충돌방지 등과 같은 자율주행 기능을 직접 구현해 볼 수 있다. 또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주제로 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커리큘럼 말미에는 자유 학년제의 취지에 맞게 그간 배운 수업내용을 바탕으로 자동차산업의 미래에 등장할 새로운 융합산업과 직업에 대해 살펴보고 구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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