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 한러 사료 첨가제 제조 공동기술개발 MOU 체결

입력 2020-07-02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진비앤지는 코트라 본사 및 모스크바 무역관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료 첨가제 제조 관련 한-러 공동기술개발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우진비앤지)
▲우진비앤지는 코트라 본사 및 모스크바 무역관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료 첨가제 제조 관련 한-러 공동기술개발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우진비앤지)

우진비앤지는 코트라 본사 및 모스크바 무역관의 도움을 받아 사료 첨가제 제조 관련 한-러 공동기술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MOU는 코로나19로 인해 코트라 주관 아래 온라인에서 진행됐다. 우진비앤지와 원상피앤씨, 러시아 기업 파 이스턴 피트 컴퍼니(Far Eastern Peat Company)는 러시아 토탄에서 추출한 풀빅산과 휴믹산을 활용한 사료 첨가제의 제조를 통해 한-러 국제 공동기술개발과 양국간의 교류와 발전에 뜻을 모았다.

우진비앤지는 프리미엄 펫푸드 자회사 오에스피(OSP)와 함께 지속적으로 사료 관련 사업 역량을 키우고 있다. 오에스피는 최근 대신증권, SK증권과 기업공개(IPO) 주관사 계약을 체결해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한-러 공동기술개발 협력을 통해 관련 기술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강재구 대표이사는 오프닝 스피치에서 러시아는 자연자원이 풍부해 고품질의 토탄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활용도가 낮아, 이를 한국의 기술을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생산물로 공동 개발하겠다고 언급했다.

원상피앤씨의 지준홍 대표는 "토탄추출법에 대한 기술을 보유한 자사와 사료 첨가제의 제조와 개발 기술을 가진 우진비앤지가 만나서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 제 3국에 판매할 수 있는 협력개발을 시작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파 이스턴 피트 컴퍼니 대표 및 하바로스크 주 정부 관계자는 "한국과 러시아의 코트라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 양국의 협력을 통해 한국과 러시아가 상생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411,000
    • +2.04%
    • 이더리움
    • 4,882,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546,500
    • -0.09%
    • 리플
    • 673
    • +1.05%
    • 솔라나
    • 208,200
    • +3.74%
    • 에이다
    • 565
    • +4.24%
    • 이오스
    • 811
    • +0.87%
    • 트론
    • 181
    • +2.26%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0.4%
    • 체인링크
    • 20,220
    • +5.37%
    • 샌드박스
    • 461
    • +0.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