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6월 내수판매, 전년 동월 대비 61.5% 증가…올해 들어 최대

입력 2020-07-01 16: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트레일블레이저 3037대 기록…말리부, 트랙스 등도 새 기록

한국지엠 쉐보레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올해 들어 월간 판매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6월 한 달 동안 총 2만5983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완성차 기준 내수판매가 9349대, 수출이 1만6634대를 기록했다. 특히, 내수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61.5% 증가해 2018년 12월 이후 1년 6개월 만에 9000대 선을 회복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6월 내수 시장에서 총 3037대가 판매되며 6월 내수판매 실적을 리드했다.

나아가 쉐보레 브랜드의 베스트셀링 모델에 재등극하며 한국지엠의 경영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경차 스파크는 총 2425대가 판매되며 트레일블레이저의 뒤를 이었다. 스파크는 지난달 초 경차 최고의 안전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디자인과 컬러를 추가한 연식 변경 모델을 선보이는 등 '국민 경차'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 말리부와 트래버스는 각각 1095대, 574대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트랙스, 이쿼녹스 역시 올해 최대 월 판매 기록을 세웠다.

한국지엠 영업 및 서비스 부문 시저 톨레도(Cesar Toledo) 부사장은 "코로나 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에서부터 트래버스, 콜로라도는 물론, 최근 1회 충전 주행거리를 414km까지 늘린 볼트 EV에 이르기까지 쉐보레의 최근 신차 라인업이 국내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쉐보레는 트레일블레이저 등 국내 인기 모델에 대한 수요에 적극 대응, 내수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19,000
    • -1.85%
    • 이더리움
    • 4,684,000
    • -2.5%
    • 비트코인 캐시
    • 531,500
    • -0.56%
    • 리플
    • 662
    • -2.22%
    • 솔라나
    • 201,500
    • -3.45%
    • 에이다
    • 576
    • -0.69%
    • 이오스
    • 806
    • -0.74%
    • 트론
    • 183
    • +1.1%
    • 스텔라루멘
    • 129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2.1%
    • 체인링크
    • 20,150
    • -0.35%
    • 샌드박스
    • 452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