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콘RF제약 관계사 엠마우스, SCD치료제 이스라엘 판매 승인

입력 2020-06-30 13: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텔콘RF제약 관계사 엠마우스라이프사이언스(이하 엠마우스)가 이스라엘 판매 허가를 시작으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진출을 확대한다.

텔콘RF제약은 30일 엠마우스가 겸상적혈구질환(SCD) 치료제 엔다리가 이스라엘 보건부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SCD는 적혈구 내 헤모글로빈 이상으로 산소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유전성 질환으로, 엔다리는 지난 2017년 미국 FDA로부터 SCD 치료제로 신약 승인 받았다. 또한 세계 최초로 소아 환자에게 처방이 가능한 SCD 치료제다.

엠마우스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 판매허가도 추진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내 SCD 환자는 약 22만5천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텔콘RF제약은 엠마우스 지분 8.5%를 보유한 2대주주다. 지난 2017년 6월 엠마우스로부터 원료의약품(API) 공급권을 취득해 엔다리 주 원료 L-글루타민(L-glutamine)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엔다리 총 생산량의 25%에 대한 API 공급권을 가지고 있다” 며 “미국 외 지역으로 엔다리 판매처가 늘어나고 있어 향후 추가 공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년 전에도 태풍 '종다리' 왔다고?…이번에도 '최악 더위' 몰고 올까 [이슈크래커]
  • 드림콘서트 30주년…그 시절 치열했던 팬덤 신경전 [요즘, 이거]
  • 사라진 장원삼…독립리그와의 재대결, 고전한 '최강야구' 직관 결과는?
  • 단독 외국인 유학생 절반 "한국 취업·정주 지원 필요"…서열·경쟁문화 "부정적" [K-이공계 유학생을 잡아라]
  • 증시 떠나는 지친 개미…투자자예탁금·빚투 대신 ‘CMA·MMF’ 쏠리네
  • ‘전세사기특별법’ 합의...여야 민생법안 처리 속전속결[종합]
  • 잭슨홀 미팅, 어느 때보다 의견 갈릴 듯…투자 불확실성 최고조
  • '14경기 강행군' 신유빈, 결국 어깨 부상…한 달 휴식키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8.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90,000
    • -0.02%
    • 이더리움
    • 3,534,000
    • -1.61%
    • 비트코인 캐시
    • 463,700
    • +0.17%
    • 리플
    • 814
    • -0.61%
    • 솔라나
    • 195,900
    • -0.76%
    • 에이다
    • 473
    • +2.6%
    • 이오스
    • 671
    • +0.6%
    • 트론
    • 218
    • +11.22%
    • 스텔라루멘
    • 133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100
    • +0.17%
    • 체인링크
    • 14,050
    • +1.37%
    • 샌드박스
    • 358
    • +0.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