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오후까지 강풍에 거센 빗줄기 계속…최고 기온 28도

입력 2020-06-2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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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24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전국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24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화요일인 30일에도 전국 곳곳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되는 누적 강우량은 150㎜ 이상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아울러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새벽까지 돌풍과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오후까지 시간당 80㎜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져 강우량이 300㎜를 넘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우려되며, 특히 계곡이나 하천 수량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그 외 경북 북동 산지 100∼200㎜, 경북 북부 내륙ㆍ경남 해안ㆍ울릉도ㆍ독도 50∼100㎜, 경북 남부ㆍ전북ㆍ전남ㆍ경남 내륙ㆍ제주도에 각각 20∼80㎜의 강우가 예보됐다.

비는 오후 3시께 대부분 그치겠으며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는 오후에 해제될 전망이다.

낮까지 서해 남부 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ㆍ남해ㆍ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 저지대 침수와 안전사고도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2∼6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4m로 높게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 2∼7m, 서해 1∼4m, 남해 1.5∼5m로 매우 높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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