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 시계 ‘클로바 클락+’ 내달 1일 출시

입력 2020-06-26 1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클로바 클락 이미지.  (사진제공=네이버)
▲클로바 클락 이미지.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는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된 스마트 시계 ‘클로바 클락+’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달 1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클로바 클락은 익숙한 탁상시계 형태의 외관에 네이버의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생활 정보를 시각화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별도의 음성 명령 없이도 현재 시각, 알람 설정 여부, 미세먼지 상태, 눈/비 소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IoT 기능이 없는 일반 가전제품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리모컨’ 기능도 추가됐다. 이로써 기존 스마트홈 지원 기기뿐만 아니라, 적외선 리모컨(IrDA)을 지원하는 TV, 셋톱박스, 에어컨, 공기청정기를 ‘클로바 클락+’과 연동할 수 있게 됐다.

그 외에도 음악·오디오 콘텐츠, 키즈 콘텐츠, 생활 정보 검색, 영어 대화 등 클로바 스마트스피커를 통해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클로바 클락+’에서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퀄컴 스마트 오디오 400 플랫폼’ 칩셋이 탑재되어 고품질의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대표는 “이번 ‘클로바 클락+’ 출시를 계기로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비즈니스를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네이버 클로바는 계속해서 새로운 디바이스와 서비스로 AI 기술의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람의 일상을 편리하게 만드는 기술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밤에는 더 매력적이네"…고혹적인 야경 뽐내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가보니]
  • 코스피200·코스닥150 아른…성과 차별화 ‘글쎄’[삐걱대는 밸류업지수③]
  • '과열과 규제 사이' 건강보험 소비자 선택권 줄어든다 [새 회계 증후군上]
  • 9만4000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또 최고가 경신…연내 10만 달러 돌파하나[Bit코인]
  • 지하철·철도노조 오늘부터 동시 태업…험난한 출근길 예상
  • T1 '제우스' 최우제 떠나자…에이전시 사이트도 쑥대밭
  • 설욕 다짐했지만 또 무승부…한국 축구, 불안한 선두
  • 오늘의 상승종목

  • 11.20 14: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529,000
    • +1.04%
    • 이더리움
    • 4,354,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614,000
    • -4.14%
    • 리플
    • 1,511
    • -2.77%
    • 솔라나
    • 328,600
    • -3.04%
    • 에이다
    • 1,094
    • +3.89%
    • 이오스
    • 893
    • -3.98%
    • 트론
    • 277
    • -2.81%
    • 스텔라루멘
    • 320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00
    • -1.19%
    • 체인링크
    • 20,420
    • -2.72%
    • 샌드박스
    • 474
    • -3.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