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IP 라이선스 매출 개선 기대 ‘목표가↑’ -신한금융

입력 2020-06-26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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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26일 위메이드에 대해 미르의전설2 관련 싱가포르 중재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매출 개선을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7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근 위메이드가 미르의전설2 관련 싱가포르 중재 소송에서 승소했다. 이에 따라 위메이드의 협의 없이 샨다게임즈와 액토즈소프트 간에 체결한 미르의전설2 계약은 무효로 판정받았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쟁점이던 서브 라이선스뿐만 아니라 수권행위 자체가 금지됐다"면서 "샨다게임즈뿐 아니라 액토즈소프트에게도 배상의 책임이 있는 것으로 판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가장 큰 규모의 소송에서 승소한 것"이라면서 "손해배상액의 판정은 약 6개월 뒤 공표될 예정"이라고 예상했다. 일반적으로 소송 판결과 손해배상액 산정이 동시에 이뤄지지만, 소송 금액 산정이 복잡하고 규모도 커 저작권 침해 여부 먼저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37게임즈와의 소송 등 다른 소송에서도 긍정적인 판결이 기대되며 하반기로 갈수록 IP 라이선스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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