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전액 기부, 우승 상금 얼마?…억 소리 난다 “코로나19에 쓰일 것”

입력 2020-06-21 1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소연 전액 기부 (뉴시스)
▲유소연 전액 기부 (뉴시스)

골퍼 유소연(30)이 한국여자오픈 우승 상금을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21일 유소연은 인천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유소연은 김효주(25·11언더파 277타)를 1타차로 간신히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억 5000만원. 유소연은 이 상금을 모두 기부하기로 했다.

우승 트로피를 손에 든 유소연은 “어젯밤에 우승하면 상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기도했다. 좋은 일을 목표로 하니 더 열심히 하게 됐다”라며 “시상식 후 어머니께도 말씀드렸는데 흔쾌히 기뻐하셨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소연은 이외에도 지난 2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빅 오픈 공동 2위 상금(9만49달러) 절반을 호주 산불 구호 기금으로 전달했다. 이어 열린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상금도 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유소연은 2008년 KLPGA 투어에 데뷔했으며, 2011년 US 여자오픈에서 우승해 201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했다. 2017년에는 세계 랭킹 1위에도 오른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4: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773,000
    • -6.67%
    • 이더리움
    • 4,133,000
    • -9.48%
    • 비트코인 캐시
    • 443,500
    • -13.29%
    • 리플
    • 577
    • -11.37%
    • 솔라나
    • 181,400
    • -5.86%
    • 에이다
    • 480
    • -13.98%
    • 이오스
    • 662
    • -14.91%
    • 트론
    • 177
    • -2.75%
    • 스텔라루멘
    • 116
    • -7.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410
    • -15.81%
    • 체인링크
    • 16,640
    • -12.05%
    • 샌드박스
    • 371
    • -1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