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19 신규 확진 23명…전국 33곳 위험지역 지정

입력 2020-06-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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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만에 200명 넘어…허베이서도 1명 발생

▲지난 2월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진인탄 병원 집중치료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돌보고 있다.  (로이터/연합)
▲지난 2월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진인탄 병원 집중치료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돌보고 있다. (로이터/연합)

중국 본토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20일 CCTV와 로이터 등은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의 브리핑을 인용해 "전날 중국 전국에서 2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고 보도했다.

수도 베이징(北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9일째 지속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200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베이징에서만 22명이 나왔고 허베이(河北)성에서 1명이 발생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해외 역유입 신규 확진 사례는 광둥(廣東)과 상하이(上海)에서 각각 3명, 1명이었다. 무증상 감염자도 7명 나왔다.

우한의 코로나19 쇼크가 감소했지만 베이징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은 본격적인 확산세에 접어들었다.

대형 농수산물 시장과 도매 시장을 중심으로 시 전역에 퍼지는 양상이다.

베이징시는 전날 다싱(大興)구 시훙먼(西紅門) 진을 고위험 지역으로 지정하고, 시청(西城)구와 다싱구 각각 1곳을 중위험 지역에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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