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광플라즈마 살균·청정 환기시스템 특허

입력 2020-06-1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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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플라즈마 살균 시스템  (사진제공=현대건설)
▲광플라즈마 살균 시스템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실내 부유 바이러스 및 유해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광플라즈마 살균·청정 환기시스템(알파웨이브)’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현대건설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알파웨이브 시스템은 기존의 환기시스템이나 공기청정기와 달리 초미세먼지뿐 아니라 헤파필터로도 제거할 수 없는 바이러스·박테리아·곰팡이·휘발성유기화합물(VOCs)·폼알데하이드 등을 동시에 제거할 수 있다. 이는 현대건설이 지난해 선보인 공기청정 토탈솔루션 ‘H 클린알파 2.0’의 핵심기술이기도 하다.

알파웨이브 시스템은 △광플라즈마 환기유닛 △광플라즈마 공기청정기 △통합센서유닛으로 구성된다. 외부 공기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의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살균·청정한다. 또한, 통합센서유닛을 통해 실내외 공기 질을 측정해 상황에 맞도록 ‘외기도입 살균·청정 환기모드’ 또는 ‘실내순환 살균·청정모드’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고 운전한다.

현대건설은 이 장치를 앞으로 분양하는 디에이치와 힐스테이트 단지 및 오피스텔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노인정과 어린이집, 커뮤니티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광플라즈마 기술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우주선 내부 공기청정과 식품 살균을 위해 개발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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