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21일 오후 '부분일식' 생중계…"놓치면 10년 기다려야"

입력 2020-06-19 08:45 수정 2020-06-1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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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문연구원이촬영한 부분 일식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한국천문연구원이촬영한 부분 일식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21일 오후 달이 태양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이 일어나 우리나라 곳곳에서 육안으로 관측이 가능한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부분일식은 태양 표면적의 약 80%가 가렸던 2012년 5월 21일 부분일식 이후 8년여 만에 가려지는 면적이 가장 넓으며, 이후에는 비슷한 부분일식이 10년 뒤에나 오는 것으로 예측됐다.

국립과천과학관은 21일 오후 3시 50분부터 2시간 20분 동안 과학관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실시간으로 부분일식을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부분일식은 서울 기준으로 오후 3시 53분에 시작돼 오후 5시 2분께 면적 45%를 가린 뒤 오후 6시 4분에 종료된다.

과천과학관이 전 과정을 생중계하지만 일식은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데, 높은 건물이나 산이 없는 곳에서 보면 전 과정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과학관은 필터를 덧대지 않은 쌍안경이나 망원경을 사용하는 것은 시력이 손상되고 심하면 실명할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일식을 볼 때는 태양필터나 여러 겹의 짙은 색 셀로판지, 짙은 선글라스 등 도구를 활용해야 한다. 한반도에서 관측 가능한 다음 일식은 2030년 6월 1일에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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