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부동산 정책, 오답노트 내려놔야” 맹비난

입력 2020-06-18 1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정부에 부동산 정책의 근본적 재검토를 요청한다. 오답 노트를 그만 내려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대표는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의 22번째 대책으로 또다시 투기 규제지역만 확대됐는데, 다주택자 투기 세력을 잡기는커녕 1가구 1주택을 갈망하는 국민 꿈마저 가로막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3년 전 ‘집을 투기수단으로 전락시키는 일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각오했지만, 투기 세력과 두더지게임을 반복한다면 이는 헛된 외침이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역시 주택임대차보호법개정연대 간담회에서 “정부가 매번 대책을 내놓는 데 반해 효과가 없다는 게 중론”이라며 “이번 정책도 투기꾼들이 지나간 자리를 치운 것에 불과하며, 갭 투기는 또다시 나타날 것”이라고 거들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85,000
    • +0.2%
    • 이더리움
    • 3,289,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435,600
    • -0.32%
    • 리플
    • 720
    • +0.42%
    • 솔라나
    • 195,900
    • +1.45%
    • 에이다
    • 473
    • -0.84%
    • 이오스
    • 642
    • -0.62%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0%
    • 체인링크
    • 15,150
    • -1.05%
    • 샌드박스
    • 346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