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텍, 엔투셀과 1140억 규모 나노 마스크 OEM 공급계약

입력 2020-06-17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이크로텍이 마스크 개발 및 제조를 사업목적으로 추가한 데 이어 대규모 공급계약에 성공했다. 매출 이익만 600억 원에 달한다.

마이크로텍은 엔투셀과 1140억 원 규모의 나노 마스크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제작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최근 매출액 대비 1931% 규모다. 공급기한은 2021년 12월 31일이다.

생산제품은 마이크로텍이 2대 주주로 있는 엔투셀의 나노 마스크 ‘브레스 스퀘어’(BREATH SQUARE)다. 엔투셀은 올해 총 37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고, 마이크로텍으로부터 OEM 생산 받을 예정이다.

마이크로텍 관계자는 17일 “이번 계약은 지난 5월 체결한 380억 원 계약에 이은 두 번째 계약“이라며 ”마진율이 50%에 육박해, 공급이 마무리되면 회사는 약 600억 원의 매출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엔투셀이 미국과 캐나다 공급을 위해 맺은 2241억 원의 계약 수주 덕분이다. 공급 계약 수량 중 상당 부분을 마이크로텍에서 진행한다.

이 관계자는 ”이번 OEM 공급 계약은 나노 신사업 공동 진출 중 일환“이라며 ”마이크로텍의 양산 설비 구축 규모에 따라 현재 엔투셀이 수주한 3700억 원 규모의 계약의 상당 부분이 마이크로텍으로 계약 이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37,000
    • +1.54%
    • 이더리움
    • 3,256,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436,700
    • +0.99%
    • 리플
    • 717
    • +0.7%
    • 솔라나
    • 192,800
    • +3.43%
    • 에이다
    • 477
    • +1.27%
    • 이오스
    • 642
    • +1.1%
    • 트론
    • 210
    • -0.94%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1.32%
    • 체인링크
    • 15,040
    • +3.01%
    • 샌드박스
    • 340
    • +1.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