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신풍제약,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 49.19%↑

입력 2020-06-1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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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둘째 주(6월 8~12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49.57포인트 내린 2132.30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조4504억 원 사들인 반면 기관, 외인은 각각 2조266억 원, 4422억 원 팔아치웠다.

◇ 신풍제약,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기대감에 49.14%↑= 한 주간 유가증권 시장에서 가장 크게 오른 종목은 신풍제약으로 49.14% 상승했다.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풍제약은 피라맥스정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같은 기간 현대약품은 40.28% 올랐다. 지난달 현대약품은 사이러스 테라퓨틱스와 당뇨병 치료제 HDNO-1765에 대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르민 제제에 대해 판매중지를 결정하면서 반사 수혜 기대감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부광약품 역시 32.71% 급등했다. 부광약품은 B형간염 바이러스 치료제 레보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수소차 관련주인 일진다이아는 30.85% 올랐다. 독일이 수소경제 전략을 발표한 데 이어 수소차 기업 니콜라가 뉴욕 증시 입성에 성공하면서 세계적인 수소경제 구축 기대감에 관련 테마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어 제일약품(28.41%), LS네트웍스(26.67%), 금호에이치티(26.30%), 대성홀딩스(25.78%), 테이팩스(24.60%), 효성중공업(23.37%) 등이 크게 올랐다.

◇ 인디에프, 남북관계 경색 15.75%↓ = 한 주간 유가증권 시장에서 인디에프는 15.75% 내렸다. 인디에프는 개성공단에 입주한 적이 있어 대북 관련주로 꼽힌다. 최근 남북관계가 빠르게 경색되면서 대북 테마로 엮인 기업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DRB동일은 16.45% 떨어졌다. 지난 4월부터 김세연 미래통합당 의원 관련주로 엮여 급등한 바 있다. 테마재료 소멸에 따라 차익실현성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금양(-17.63%), 조선선재(-14.98%), 금호산업(-14.68%), 금호전기(-14.49%), 남영비비안(-14.38%), AK홀딩스(-13.91%), 대호에이엘(-13.90%), 아이에스동서(-13.49%) 등이 낙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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