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소감, 몸매 악플로 8년간 한 끼…“내가 먼저 나를 사랑할 것”

입력 2020-06-14 13: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이SNS)
(출처=유이SNS)

가수 겸 배우 유이가 ‘나혼자 산다’ 출연 소감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유이가 출연해 3년 차 자취 라이프를 공개해 큰 공감을 얻었다.

특히 이날 유이는 활동 당시 뱃살 논란, 몸매 악플 등으로 8년간 하루에 한 끼만 먹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하지만 정작 살을 빼자 ‘거식증 걸린 것 같다’라는 반응이 이어지는 등 연예인으로서 고충의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유이는 무던한 노력 끝에 자신의 삶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도 솔직하고 털털한, 여느 자취생들처럼 편안한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방송 후 반응 역시 폭발적이었다.

이에 유이는 “처음에는 잘해야 한다는 부담도 있었지만, 진짜 나의 모습을 보여드릴 때 가장 좋아해 주실 거라 믿었다”라며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낼 수 있었던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몸만큼이나 중요한 게 마음인데 그걸 무시하고 열심히만 살았던 것 같다”라며 “내가 먼저 내가 먼저 나 자신을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고 소중하게 대할 때 다른 사람들도 나를 똑같이 바라봐 주고 사랑해 줄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유이는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다. 2009년에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했다가 2015년 졸업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하나뿐인 내 편’, ‘결혼 계약’, ‘상류사회’, ‘불야성’ 등 굵직한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30,000
    • +1.77%
    • 이더리움
    • 4,285,000
    • +0.94%
    • 비트코인 캐시
    • 466,900
    • +2.14%
    • 리플
    • 620
    • +3.33%
    • 솔라나
    • 199,000
    • +4.79%
    • 에이다
    • 510
    • +2%
    • 이오스
    • 710
    • +4.87%
    • 트론
    • 185
    • +1.09%
    • 스텔라루멘
    • 124
    • +3.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300
    • +2.4%
    • 체인링크
    • 17,880
    • +2.76%
    • 샌드박스
    • 415
    • +8.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