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청년ㆍ신혼부부 위한 특화평면 ‘청신호 LIFE+’ 개발…건식 세면공간 도입

입력 2020-06-1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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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신호 LIFE+ (사진 = SH공사)
▲청신호 LIFE+ (사진 = 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청년ㆍ신혼부부를 위한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청신호에 보건위생 등을 반영한 특화평면인 ‘청신호 LIFE+’를 개발했다.

12일 SH공사는 “‘청신호 LIFE+’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감염병 예방과 개인위생 강화를 위해 청신호 모든 가구에 건식 세면공간을 도입했다”며 “소형 가구에서는 파우더룸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발코니에 위치한 세탁공간을 내부 펜트리 등과 연계해 하부 세탁기, 상부 수납공간 또는 세탁기ㆍ건조기 일체형 가전이 설치될 수 있도록 독립된 세탁공간도 마련된다”고 덧붙였다.

‘청신호 LIFE+’는 기존 청신호 특화평면의 3대 컨셉 △한면 더(3.3㎡ 추가공간 확보) △한 칸 더(수납공간 확보) △한걸음 더(커뮤니티 시설 계획)에 고객니즈와 주거 트렌드, 시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접목했다.

특히 사용자에 의해 거실과 침실을 구분 또는 통합해 주는 슬라이딩 월과 보여주기 싫은 주방을 가려주는 주방 커버장, 소형가구를 위한 가변형 식탁, 내ㆍ외부 수납공간과 함께 두 배로 확장된 신발장까지 한정된 주거공간에서 최대한의 여유와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맞춤형 가구계획도 포함했다.

청년 1인 가구의 경우 여행을 떠나듯 가방 하나만 가지고 들어오면 생활이 가능하도록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전자레인지가 구비된다. 가변형 책상과 의자 등이 포함된 일체형 빌트인 가구가 설치될 예정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시민과 소통을 통해 개발한 이번 ‘청신호 LIFE+’ 특화평면을 통해 공공주택의 품격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주거문화를 선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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