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냉동만두 이어 냉동피자 시장도 2위 올랐다

입력 2020-06-05 0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얇피만두'로 냉동만두 시장 2위에 오른 풀무원이 냉동피자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풀무원식품은 올해 1분기 국내 냉동피자 시장에서 점유율 20.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노엣지·크러스트 피자’를 출시하며 국내 냉동피자 시장에 본격 진출한 풀무원은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100만 판 판매를 달성했다. 특히, 2018년 1분기 이후 시장 규모가 축소돼왔던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풀무원이 진출한 19년 4분기부터 다시 반등을 시작했다.

국내 냉동피자 시장 규모는 2018년 1분기 261억 원을 기록 후 여섯 분기 연속 하락해 지난해 3분기에는 164억 원 규모로 위축됐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부터 다시 성장을 기록해 올 1분기에는 248억 원을 기록했다.

풀무원식품은 ‘노엣지∙크러스트 피자’가 출시 두 달 만에 100만 판 판매를 돌파하자 올해 냉동피자 매출 목표를 기존 15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높여 잡았다.

풀무원식품 FRM(Fresh Ready Meal)사업부 박성재 냉동밥&스낵CM(Category Manager)은 “국내 냉동피자는 몇 년 동안 딱딱한 도우, 빈약한 토핑 등의 단점을 개선하지 못하고 있었다. 풀무원은 해외 선진기술 도입과 연구개발 등으로 수준을 끌어올린 제품을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불만족 포인트를 채워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냉동피자 제품을 통해 이 시장이 다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77,000
    • +1.37%
    • 이더리움
    • 4,285,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471,800
    • +4.87%
    • 리플
    • 622
    • +3.84%
    • 솔라나
    • 198,000
    • +5.88%
    • 에이다
    • 510
    • +1.8%
    • 이오스
    • 709
    • +5.35%
    • 트론
    • 185
    • +1.65%
    • 스텔라루멘
    • 124
    • +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00
    • +4.26%
    • 체인링크
    • 17,890
    • +4.01%
    • 샌드박스
    • 414
    • +8.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