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앞둔 박셀바이오, 면역치료혁신플랫폼 구축사업 참여

입력 2020-06-03 15: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항암면역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박셀바이오는 면역치료혁신센터 사업의 제3세부과제 ‘실용화연구단’의 책임기업으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총 사업비 460억 원 규모의 이번 사업을 주관한다. 전남대학교를 중심으로 총 3개의 세부과제로 진행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도입해 다양한 전문가와 협업해 혁신형 면역치료제의 실용화를 이끌 예정이다.

최근 항암치료 트렌드인 면역치료 분야에서 세포치료제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임상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2017년 405건에서 2019년 1202건으로 증가했다.

박셀바이오 관계자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지금까지 진행한 여러 임상연구를 통해 파이프라인의 안전성 및 유효성, 임상설계의 우수성 등을 인정받았다”며 “면역세포치료제를 중심으로 빠른 실용화를 견인하기 위해 제3세부 과제의 책임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면역치료혁신센터 실용화연구단은 박셀바이오를 중심으로 전남대학교 및 삼성서울병원의 기초·임상의학 연구진과 파미셀, 에스엘백시젠, 셀렉신 등이 협업을 통해 면역치료산업 생태계를 선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박셀바이오는 자사의 자연살해세포기반 Vax-NK 항암면역치료제 플랫폼의 다양한 난치성 고형암에 대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 뿐 아니라 차세대 CAR치료제 연구개발, 개인 맞춤형 항암백신 개발을 주도한다. 앞으로 임상3상 및 적응증을 확대해 혁신형 면역치료제의 실용화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박셀바이오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및 임상백신연구개발사업단에서 스핀오프한 면역치료 전문 연구개발 기업이다. 지난해 말 기술성평가를 통과, 현재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기술성 특례 상장을 통해 코스닥 연내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058,000
    • +1.73%
    • 이더리움
    • 4,878,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545,000
    • -0.46%
    • 리플
    • 675
    • +1.5%
    • 솔라나
    • 206,500
    • +3.77%
    • 에이다
    • 563
    • +3.87%
    • 이오스
    • 813
    • +1.25%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0.87%
    • 체인링크
    • 20,130
    • +5.06%
    • 샌드박스
    • 464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