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드리고, 170억 규모 투자 유치

입력 2020-06-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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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드리고 이미지 (사진제공=런드리고)
▲런드리고 이미지 (사진제공=런드리고)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하는 의식주컴퍼니가 총 17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아주IB투자, KT인베스트먼트, 삼성벤처투자, DS자산운용이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인 알토스벤처스와 하나벤처스도 함께 했다. 런드리고는 지난해 5월 65억 원의 시리즈A 투자 유치 뒤 1년 만에 약 3배 규모에 달하는 시리즈B 투자를 받게 됐다.

지난해 3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런드리고는 △국내 최초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글로벌 최고 수준의 스마트팩토리 △드라이클리닝과 생활빨래가 결합된 올인원 서비스 △24시간 하루 배송 등 상품이 결합된 정기 구독 모델 등을 선보이고 있다.

런드리고는 자체 개발 스마트 빨래 수거함 ‘런드렛’으로 비대면으로 주문부터 세탁, 배송까지 하루 만에 이뤄져 바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투자를 이끈 한국투자파트너스의 김근호 이사는 “현재 약 4.5조원 규모의 국내 세탁 시장은 99%가 오프라인 기반이나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모바일 세탁 서비스로 빠른 전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런드리고는 자체 스마트팩토리와 시스템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준비해왔기 때문에 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확신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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