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개발 지원

입력 2020-06-01 1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MOU…협력사 온실가스배출권 확보도 지원

▲김상현(오른쪽)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원장과 박용환 LG상사 산업재사업부장이 1일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LG상사)
▲김상현(오른쪽)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원장과 박용환 LG상사 산업재사업부장이 1일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LG상사)

LG상사는 1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30년 한국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중 해외감축분(약 1620만 톤(t))을 달성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로 지정된 LG그룹 계열사의 협력사들이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하는 것을 지원한다.

두 기관은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개발하고 발굴된 사업에 대해 양자협력과 온실가스 국제 감축 프로그램 등록ㆍ운영에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발굴 △온실가스 국제 감축 프로그램(CDM, SDM 등) 등록 및 운영 지원 △해외 양자협력사업 기획ㆍ운영 및 지원 △LG상사 온실가스 감축실적(CER, KOC 등) 운용을 통한 LG상사 상생 협력모델 개발 및 지원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기관 등록 및 국제자금 활용을 통한 사업 모델 기획/발굴 및 공동 추진 △국내외 탄소시장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한다.

LG상사는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확보한 온실가스 감축량 인증실적을 국내 외부사업 인증실적(KOC)으로 바꾸고, 이를 통해 LG그룹 계열사의 중ㆍ소 협력사의 배출권거래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현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원장은 “양 기관의 특화된 전문성과 인프라를 토대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임에 따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관련된 성과가 성공적으로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환 LG상사 산업재사업부장은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더불어 LG 계열사의 중소협력기업의 상생을 도모할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며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32,000
    • -1.95%
    • 이더리움
    • 4,523,000
    • -3.33%
    • 비트코인 캐시
    • 494,200
    • -6.67%
    • 리플
    • 639
    • -3.62%
    • 솔라나
    • 192,300
    • -4.14%
    • 에이다
    • 538
    • -7.24%
    • 이오스
    • 739
    • -7.28%
    • 트론
    • 185
    • +1.09%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000
    • -8.94%
    • 체인링크
    • 18,750
    • -3.55%
    • 샌드박스
    • 418
    • -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