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포스트 코로나 대비해 조직 재정비할 것”

입력 2020-05-28 15:55 수정 2020-05-28 1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기자실에서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중진공)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기자실에서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중진공)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이 28일 기자들과 만나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조직 내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김학도 신임 이사장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기자실을 찾아 취임 인사를 했다. 전 중기부 차관인 그는 이달 19일 제18대 중진공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김 이사장은 “중진공이 ‘비대면 분야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는 가장 많은 현장 자료를 갖고 있다”며 “현장의 같은 자료들이 정부 정책 결정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인공지능(AI), 인력양성 등이 더 강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은 중기부의 정책에 더해 지역 정책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직원 스스로 전문성을 갖춰야 할 것”이라며 “사업ㆍ금융 절차의 간소화 등도 개선할 것”이라고 했다.

김 이사장은 이 같은 쇄신을 위해 ‘100일 혁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코로나 시대의 신임 이사장으로서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비대면 확산 등 산업 구조가 재편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정책 싱크탱크로서 정부과 현장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관 기관들과의 협업도 강조했다.

그는 “중진공이 정책 수요자 입장에서 볼 때 아직도 문턱이 높은 게 사실”이라며 “여러 정책이 분절되고, 연결되지 않은 면이 있었는데 단계별, 기능별로 이어질 수 있는 ‘이어달리기식’으로 유관 기관들과 협업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33,000
    • -3.55%
    • 이더리움
    • 4,230,000
    • -5.58%
    • 비트코인 캐시
    • 465,800
    • -5.13%
    • 리플
    • 606
    • -4.42%
    • 솔라나
    • 192,600
    • +0.26%
    • 에이다
    • 499
    • -7.42%
    • 이오스
    • 686
    • -7.17%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1
    • -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00
    • -8.24%
    • 체인링크
    • 17,590
    • -5.28%
    • 샌드박스
    • 403
    • -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