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로또'… '흑석 리버파크 자이'서 청약 만점자 등장

입력 2020-05-28 08:22 수정 2020-05-2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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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분양아파트서 최다 청약 접수 건수…서울서 1년 반만에 처음

▲ ‘흑석 리버파크 자이’(흑석뉴타운 3구역 재개발 아파트) 투시도.
▲ ‘흑석 리버파크 자이’(흑석뉴타운 3구역 재개발 아파트) 투시도.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 리버파크 자이’(흑석뉴타운 3구역 재개발 아파트)의 당첨자 가운데 청약 가점 만점자(84점)가 등장했다. 서울에서 청약 가점 만점자가 나온 것은 2018년 12월 말 분양한 서울 은평구 수색9구역 재개발 단지 'DMC SK뷰'(전용 112㎡) 이후 약 1년 5개월만이다.

2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흑석 리버파크 자이는 전용면적 59.98㎡의 당첨자 가운데 최고 가점이 84점이었다.

청약 가점 만점은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이어야 나올 수 있는 점수다.

이 주택형의 청약 최저 가점은 70점, 평균 가점은 74.56점으로 집계됐다. 또 전용 59.64㎡(70점), 59.93㎡(75점), 84.94㎡(74점), 120.43㎡(79점)에서 최고 청약 가점이 70점 이상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 평균 당첨 가점은 62.88∼79점에 달했다.

앞서 흑석 리버파크 자이는 지난 20일 해당 지역 1순위 청약에서 326가구(특별공급 물량 제외) 모집에 총 3만1277명이 몰려 평균 9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올해 들어 민간 분양 단지에서 최다 청약 접수 건수로, 주변 시세보다 3억 원 가량 저렴한 '로또 단지'로 평가받으면서 청약자들이 대거 몰렸다. 흑석 리버파크 자이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813만 원으로, 전용 59㎡형은 6억~7억 원대, 전용 84㎡형은 9억~10억 원대에 공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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