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부터 버스·택시 승객 마스크 의무 착용…비행기도 27일부터 탑승 제한

입력 2020-05-26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26일부터 버스·택시 승객은 마스크를 의무 착용해야만 한다. '노 마스크' 승객의 탑승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시책이 시행됐기 때문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교통 분야 방역 강화 방안'에 따라 이날부터 버스와 택시에 승객이 타고 있는 경우, 운전기사 등 운수 종사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의무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승객이 버스, 택시 등을 이용할 때는 승차를 제한하거나 거부할 수도 있다.

통상적으로 승차 거부 시 운송사업자에게 사업 정지나 과태료 등 행정처분이 내려지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한시적으로 마스크 미착용 승객에 한해 탑승 제한을 허용하도록 한 셈이다.

지하철의 경우 마스크 착용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기 어려워 현장 관리 직원이나 승무원 등이 각 역사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 유도할 방침이다.

27일부터는 모든 국내·국제선 항공기에서도 마스크를 의무 착용해야 한다.

앞서 방역당국에 따르면 24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운수종사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버스가 9건, 택시가 12건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63,000
    • -2.36%
    • 이더리움
    • 4,722,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528,500
    • -2.4%
    • 리플
    • 680
    • +0.74%
    • 솔라나
    • 205,600
    • -0.48%
    • 에이다
    • 583
    • +2.28%
    • 이오스
    • 815
    • +0.25%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3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00
    • -1.6%
    • 체인링크
    • 20,320
    • -0.64%
    • 샌드박스
    • 457
    • -0.44%
* 24시간 변동률 기준